광주 - 강진 고속도로 개통 가까워진 이웃 사촌
체류형 관광 상품 공동 개발

광주광역시동구문화관광재단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30분 생활권형성을 계기로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창현)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기태)은 지난 123() 오후 2, 동구문화관광재단 다올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 연계 관광콘텐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심리적·물리적 거리가 대폭 단축됨에 따라, 증가하는 관광 수요를 선점하고 두 지역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문화행사 및 축제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참여 지원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동구의 현대적인 미디어아트와 강진군의 전통 체험을 결합한 광주-강진 12일 예술·체험 여행공동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예정이다.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동명동 여행자의 집, 오월민주광장의 빛의음악분수에서 현대 예술을 만끽하고, 강진의 농가 민박 체험인 푸소(FUSO)’에서 숙박한 뒤, 강진 백운동원림과 한국민화뮤지엄을 둘러보는 코스는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두기관의 협력을 넘어, 광주 동구의 예술관광과 강진의 남도답사 일번지로써의 자원을 융합하여 생활인구를 증대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주와 강진이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당일치기 관광객을 숙박객으로 유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동구문화관광재단 문창현 대표이사는 강진군과의 협력은 광주 동구가 호남권 관광의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고속도로라는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 재단은 향후 공동 팸투어와 지역 축제 교차 홍보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성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다.